한국어가 러시아 초중등 교육과정 정규과목(제2외국어)으로 채택되었습니다. 2020.9.17.(목) 개최된 2020년 제2차 러시아 교육과정 심의위원회* 회의 결과, 한국어가 러 정규 교육과정상 제2외국어 정식 교과목으로 정식 채택되었습니다. * 러 연방 교육과정 심의위원회(FUMO, Federal Educational and Methodological Association)는 교육부 산하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러 연방 초중고 신규 과목 채택 및 변경 등을 심의‧결정하며, 매 분기마다 개최(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으로 지난 분기부터 온라인으로 개최) 금번 회의 전까지 주재국 초중등학교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된 외국어는 총 8개 입니다. (영어, 독일어, 이탈리아어, 프랑스어, 스페인어, 중국어, 그리스어, 핀란드어) 특히,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은 금년 러 정부가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것은 그간 한러 관계 및 인적 교류의 심화ㆍ발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성과이자, 동시에 우리의 말과 글, 우리 문화에 대한 러 국민들의 관심 증대를 방증하고 있습니다.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바랍니다. https://fgosreestr.ru/registry/primernaya-rabochaya-programma-koreyskiy-yazyk-vtoroj-inostrannyj-oop/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