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(원장 이병만)에서는 매 학기마다 한국어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. 한국교육원에서는 지난 2월 학기(2월~5월)에 이어 9월 학기 개강을 하였다. 9월 3일부터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는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하바롭스크 시민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. 교육원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 뿐만아니라 초급반, 중급반, 한국어 능력 시험반 등 모두 10개 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. 강의는 하루 2시간씩 1주일에 2회 진행된다. 수준별로 반을 운영하고 있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. 또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수강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. 9월까지는 추가 신청도 가능하며, 다음 학기는 2019년 2월에 시작된다.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담당자에게 전화(☎314-014, 8(924) 205 82 99)로 문의하면 된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