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25일(토) 하바롭스크 기간트 극장에서는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과 경상북도 연해주통상투자사무소의 협력으로 영화 ‘영웅’ 상영회를 개최하였습니다. 영화 상영회에 앞서,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의 안중근 의사 활동기에 대한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. 이날 영화 상영회에는 고려인 동포분들, 한국 교민들, 러시아 현지인 등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으며 영웅의 일대기를 보며 눈물을 홈치기도 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. 내년에도 한국 영화 상영회가 하바롭스크에서 계속 개최되기를 희망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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