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이재현 원장은 10월 19일(목)에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순회영사와 함께 유대인 자치주를 방문했습니다. 유대인 자치주에는 우리 재외동포가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먼저 고려인 동포 회장단과 이야기를 나눈 뒤 우림교회로 이동해서 동포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 순회영사는 매년 비로비잔을 방문해서 동포분들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. 이재현 원장은 전에 한글학교를 운영한 우림한글학교가 다시 운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상의했습니다. 비로비잔에는 한국어채택학교가 있어서 매년 방문을 해왔는데 고려인 동포분들과 만남을 가져서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