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월 10일(일)에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에서 시행된 제83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중에 눈에 띄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. 하바롭스크에서 비행기편으로 2시간 20분 걸리는 블라고베센스크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4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한 것입니다. 이 학생들은 14시간 동안 밤새 기차를 타고 하바롭스크에 도착해서 피곤한 상태인데도 최선을 다해 한국어능력시험을 봤습니다. 이재현 원장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해주었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