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지난 10월에 제1회 아름다운 한글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. 본 대회에 참여한 교육원 수강생들은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아름답게 편지를 썼습니다. 부모님께, 형제자매에게, 친구에게, 미래의 자신에게 등 다양한 대상을 정하여 손편지를 썼습니다. 우수작품 31편을 선정하여 입상한 학생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학급별로 이재현 원장은 시상을 하였습니다. 상품으로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볼펜 한 세트를 선물로 주었습니다. 요즘은 손으로 직접 편지를 써본 경험이 별로 없는 학생들이 또박또박 한글로 아름답게 쓴 편지를 보니, 러시아 학생들 그리고 재외동포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. |